2009년 07월 22일
KBO는 언제 게임차 시스템을 고칠건가?
프로야구의 실제 게임차를 체크하며 포스팅한지 두 달 가량이 지났습니다.
이 때문에 각 팀간의 실제 거리가 얼마나 되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좀 더 정확한 예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KBO는 여전히 예전의 게임차 계산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무승부를 패배가 아닌 무경기와 동일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KBO 홈페이지에서 팀 순위를 보면 아래와 같이 나와있습니다.

(KBO 홈페이지 - 팀순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 저 게임차로는 경기 결과에 따른 순위를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게임차 문제는 시즌 초부터 드러났습니다.
게임차를 '까는'기사도 있었습니다. (ex: [프로야구] 승차 착시현상에 팬들은 혼란스럽다 - 쿠키뉴스, 5월 28일)
링크한 기사에서도 KBO는 문제점을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승차 항목을 없애든지 무승부를 패로 계산한 승차를 제공해서 야구팬들의 혼란을 줄이도록 하겠다"는 KBO의 말은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젠 언론에서도 저처럼 실제 게임차를 계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계방송에서도 캐스터와 해설자가 이야기하는 게임차는 KBO의 게임차가 아니라, 저처럼 자체적으로 계산한 실제 게임차입니다.
신문 기사에서도 게임차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그것은 KBO의 게임차가 아니라 실제 게임차입니다.


(어제의 롯데 승리를 다룬 한겨레 기사. 마찬가지로 무승부를 패배로 계산한 '실질승차'를 사용하고 있다.)
(7월 16일의 롯데 승리를 다룬 부산일보 기사. 역시 무승부를 패배로 계산했다.)
스포츠 신문, 종합 언론사, 그리고 향토 언론까지 KBO의 게임차를 사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부산일보는 시즌 초반인 4월 29일의 기사에서 벌써 무승부를 패로 계산한 게임차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 KBO는 기존의 게임차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는 것일까요?
계산 수식에서 무승부 부분만 약간 손보면 되는 간단한 일을 왜 아직까지 안하는 것일까요?
요약하자면

스포츠 신문, 종합 언론사, 그리고 향토 언론까지 KBO의 게임차를 사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부산일보는 시즌 초반인 4월 29일의 기사에서 벌써 무승부를 패로 계산한 게임차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 KBO는 기존의 게임차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는 것일까요?
계산 수식에서 무승부 부분만 약간 손보면 되는 간단한 일을 왜 아직까지 안하는 것일까요?
요약하자면
- KBO는 기존의 게임차 시스템의 문제를 알고 있다.
- 언론에선 KBO가 제공하는 게임차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계산한 게임차를 쓰고 있다.
- 그런데도 KBO는 게임차 시스템을 고치지 않는다.
결론은 크보 까는 소립니다.
# by | 2009/07/22 08:54 | 야구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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