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8일
지구온난화에 관한 썰
1. 이전 글(http://hanun.egloos.com/2187544)에서 CO2가 지구온난화에 아무 기여도 안 한다고는 안했다.
CO2 증가에 인간의 기여도가 높은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CO2가 지구온난화에 기여하는 것은 분명하다.
CO2, 메탄을 비롯한 여러가지 온실기체의 농도에 따른 지구 평균 기온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충분히 되어있다.
최근에는 구름의 응결핵이 되는 에어로졸(먼지)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구름은 태양광선을 차단하여 지구의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에어로졸의 농도에 따른 지구의 기온에 대한 연구도 존재한다.
이러한 값들을 이용하여, 각각의 온실기체와 기타 물질의 농도를 변수로 하고, 지구의 평균기온의 변화를 함수값으로 하는 어떠한 함수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작업도 모델링의 일환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델링은 완전하지 않다.
(어떤 과학자는 이런 말을 했다. "모든 모델은 완전하지 않다. 그러나 어떤 모델은 유용하다")
2. "역사에 만약은 없다."
이 말은 역사에 대한 이야기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만약 인간이 산업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지구의 기후는 어땠을까?" 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작금의 지구온난화에 대한 논의와 같이 "인간에 의한 CO2 증가가 없었다면 기후는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내용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3. 지구의 역사에서 기후의 변동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한때 지구 전체가 완전히 얼어붙은 적도 있었다. 각각 22억년과 6억년 정도에 해당된다.
NHK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경이로운 지구" 2편 '얼어붙은 지구'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다.
평균 기온이 불과 몇도 정도 낮은 빙하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지구가 완전히 얼어붙는다. (이와 같은 지구를 Snowball Earth라고 한다)
그리고 고생대, 중생대의 평균 기온은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
지구온난화 반대론자들의 의견은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가만히 있었어야 할 지구의 기후를 변화시킨다'고 말하지만...
BBC 다큐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에 의한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지구의 기후는 변화한다.
4. 과거의 기후를 유지하려는 작금의 세태는 인간의 현상유지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인간이 없던 때에도 기후는 변했다,
그런데도 지구온난화를 반대하고 기후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변화하려는 자연의 의지를 인간이 거부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다.
이것은 환경론자들의 주장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추가)
결론: 인간의 영향이 별거 없는 것인지, 큰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모든 것으로 확대 해석하지 말자

CO2 증가에 인간의 기여도가 높은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CO2가 지구온난화에 기여하는 것은 분명하다.
CO2, 메탄을 비롯한 여러가지 온실기체의 농도에 따른 지구 평균 기온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충분히 되어있다.
최근에는 구름의 응결핵이 되는 에어로졸(먼지)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구름은 태양광선을 차단하여 지구의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에어로졸의 농도에 따른 지구의 기온에 대한 연구도 존재한다.
이러한 값들을 이용하여, 각각의 온실기체와 기타 물질의 농도를 변수로 하고, 지구의 평균기온의 변화를 함수값으로 하는 어떠한 함수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작업도 모델링의 일환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델링은 완전하지 않다.
(어떤 과학자는 이런 말을 했다. "모든 모델은 완전하지 않다. 그러나 어떤 모델은 유용하다")
2. "역사에 만약은 없다."
이 말은 역사에 대한 이야기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만약 인간이 산업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지구의 기후는 어땠을까?" 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작금의 지구온난화에 대한 논의와 같이 "인간에 의한 CO2 증가가 없었다면 기후는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내용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3. 지구의 역사에서 기후의 변동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한때 지구 전체가 완전히 얼어붙은 적도 있었다. 각각 22억년과 6억년 정도에 해당된다.
NHK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경이로운 지구" 2편 '얼어붙은 지구'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다.
평균 기온이 불과 몇도 정도 낮은 빙하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지구가 완전히 얼어붙는다. (이와 같은 지구를 Snowball Earth라고 한다)
그리고 고생대, 중생대의 평균 기온은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
지구온난화 반대론자들의 의견은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가만히 있었어야 할 지구의 기후를 변화시킨다'고 말하지만...
BBC 다큐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에 의한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지구의 기후는 변화한다.
4. 과거의 기후를 유지하려는 작금의 세태는 인간의 현상유지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인간이 없던 때에도 기후는 변했다,
그런데도 지구온난화를 반대하고 기후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변화하려는 자연의 의지를 인간이 거부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다.
이것은 환경론자들의 주장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추가)
결론: 인간의 영향이 별거 없는 것인지, 큰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모든 것으로 확대 해석하지 말자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백만년만의 트랙백 by 드릴성인2M
- 지구온난화에 태클을 걸다! by 한언
- 지구온난화 이론, 핵심의 회피가 헛점을 만들다. by Moonseer
# by | 2008/11/28 03:07 | 잡담 | 트랙백 | 덧글(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글고 남의 밥줄 까지 말라능. 우리 과도 다 지진으로 먹고사는거 아니것냐;; (뭐 딴것도 많이 있지만;;;)
제가 지적하는 것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내용이 과학적 논증이 아닌 정치적 주장으로 바뀐 것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지구에 대한 이해를 무한한(혹은 무한에 가까운) 변수를 가지는 함수의 해석으로 바라보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단 하나나 몇 개의 변수만을 가지고 지구를 이해하는 입장을 경계하는 것 뿐입니다.
환원주의에 대해서 반감을 느끼는 것은 나도 이해를 하는데(나도 사실 그렇고), 그렇다고 환원주의를 완전히 부정해버리는 것도 좀 힘들다고 생각해. 니 말대로 환경이라는 것은 복잡한 것이고, 그를 이해하기 위하여서는 환원주의적인 입장의 도입이 어느 정도 필요하니까.
<- 온난화의 원인을 얘기하는 학설이 대충 두 가지로 나뉘고 온실효과와 태양복사 정도가 있고 어느 설의 지지자던 20세기의 온난화에 인간의 화학에너지 사용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